씨푸드부체 일하는 친구한테 다녀왔어요~!^^
지방에 사는 촌놈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도 명동 근처였던 생각이 나네요.
친구가 일하는 곳은 씨푸드부페입니다. 사실 지방쪽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부페죠...ㅎㅎ
출발하기전부터 큰 기대를
큰 마음을 먹고 밥도 안먹고 부페로 향해서 달려 갔습니다.ㅎ
1인다 입장비용이 3만원에 가까운 비용이라 다소 놀랐지만
친구놈이 디씨를 해줘서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으로
씨푸드부페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ㅎ추가적으로 친구에 선물까지~
씨푸드를 처음 와봤기 때문에... 뭔가 특별하고 신기한 것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ㅎㅎ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일단 해산물관련된 초밥들이 가장 눈에 띄구요
그외에는 일반 부페에서도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일단 씨푸드이기 떄문에 초밥들 하나하나가 저가 초밥들에 비해서는 무척 맛있고~ 분위기 자체도
고급스럽운 느낌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고 온거 같습니다~!
친구놈은 이곳에서 초밥을 만들 회를 뜨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일한지 5년가까이 되다보니
꾀 잘하는 녀석인데... 5년만에 처음으로 얼굴보러 왔는데.. 30분 동안을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바빠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냅뒀더니.. ㅎ 친구가 모듬회를 한접시 만들어서 갖다 주더군요.ㅎ
누군가가 아내와 저를 위해 이렇게 모양을 내어가며 만들어준 것에 대해서 무한감동!!^^
친구놈이 오랫동안 일하면서 이쪽 분야에서는 능력자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지방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몇년만에서야 찾아온 제가 좀 미안하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도 이렇게 회도 잘뜨고 초밥도 잘 만드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친구가 30분동안 고생해서 만들어준 모듬회... 씨푸드에서 뭐든 먹을 수 있는 회이지만..
친구의 정성과 나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도저히 먹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이렇게 사진만 연신 찍다가 겨우겨우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ㅎ
엄청난 양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해산물을 종류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ㅎ 배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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