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센터 나들이~!^^
부모님댁에 가는 길에 새로생긴 쇼핑센터...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작년부터 공사를 하던 쇼핑센터가 문을 연 것을 보고 차를 돌려 들렸다 집에 내려갔어요.
새로 지은 건물이라 너무 깨끗한 분위기와 조용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하지만 아직 소문이 나질 않아서 그런지 ㅎ 손님은 많이 없더군요.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어서 쇼핑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쇼핑을 하러 가면... 제품 구경도 하지만 사람들 구경도 하는게 재밌는데
사람이 없으니깐 ㅎㅎ 재미가 조금을 줄더라고요.
요즘은 대부분의 쇼핑공간이 대형마트, 백화점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쇼핑을 하면서도 휴식도 취하고 여유도 즐길 수 있게
여러 공간들을 만들어 논걸 보면 시간이 지나면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분빌 것 같아요.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다녀왔는데요. ㅎ 아들놈이 신이나서 이리뛰고 저리 뛰어서
따라 다니느라 고생했네요.
전 사실 쇼핑센터보다는 시장이 더 좋은데요. 물건을 팔고 구입하는 사람들간에
흥정에 재미가 빠지면 참 그렇죠?? 흥정에 실패를 했더라도 마음에 들던 상품을
단돈1천원이라도 깍았다는 것에 만족감이 크니깐요.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상품들이 정찰제로 판매를 하다보니 그런 재미들도 없고..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에 인터넷에서 동일한 제품이 싸게 판매되는걸 보면
괸히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고요.
어찌보면 오프라인 상점이 온라인보다 비싸게 팔아야 이윤이 남는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똑같은 제품이 정찰제라고 해서 팔면서... 온라인은 이것저것 할인해서 판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요즘 쇼루밍족이 나오는 이유 중에 하나이겟죠. ㅎ
저도 쇼루밍족이 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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